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 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1대 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서울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노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 100에게만 무료 상담이 제공된다.온라인 신청양식(QR코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재단 25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해당 기관에서 대위변제한 대출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2.2배와 2.1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2월 1천258건이던 대위변제 대출건수는 2천826건으로, 189억원이던 금액은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합산 금액은 2022년 1조1천509억원에서 지난해 1조7천205억원으로 49% 증가했다.대위변제는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때 신보 등 정책기관이 은행 대신 빚을 갚아주는 걸 말한다.이런 대위변제 증가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서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김윤 위원장이 국회 소통관에서 필수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실손보험과 비급여 진료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안경사협회 이형균 홍보부회장도 함께했다. 백내장 다초점렌즈 삽입술 등 안경업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약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의료체계가 개원가 중심의 소위 ‘인기과’에만 치중된 현실, 그리고 실손보험을 통한 무분별한 의료행위와 과도한 보험비 부담은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이에 대해 김윤 위원장은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에 대한 통제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최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 총 11개의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후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하도록 하자는 목표 아래 정책 발굴을 위한 TF를 조직, 총 13회의 정례회의와 관련부처 등과 간담회 및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금융접근성 제고와 디지털혁신, 상생협력, 글로벌화 등 4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을 도출해 제안했다.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는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180개 사를 선정해 지역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소상공인들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비의 90%(최대 900만원)를 지원받으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59개 사, 도매 및 소매업 41개 사, 식료품 제조업 29개 사 등이다.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에서 소외된 비수도권에 소재한 소상공인 171개 사를 선정했으며, 지역 주도형 청
서울시안경사회(회장 김원철)는 지난 8일 서울시청 (시장 오세훈)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 거주자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보정용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 서울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안경사회는 조만간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업무협약 체결 후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에 참여 공모 공고를 하달할 계획으로 금년도 하반기에는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사업에 참여
서울시가 지하철과 가판대, 구두 수선대 등의 자산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되며 접수기한은 4월18일까지다. 비영리법인·민간 단체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도 응모 가능하며 특히 청년 스타트업을 우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진공은 이를 위해 최근 2024년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 등이다.온라인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 역량강화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과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20일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하게 된다.‘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 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
횡성군보건소(보건소장 김영대)는 최근 관내의 의료기관과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1분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연간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부정 의료행위 예방 및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등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약업소 43개소와 안경원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과 종사자 준수사항, △의료용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관리의 적절성,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행위, △기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안경원은
KB국민은행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라이콘(LICORN : Lifestyle & Loc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매칭해주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이 제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이 많지만,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부담 때문에 실제로 수혜를 보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해 도입됐다.총 2만156개 점포를 5개 권역별로 나눠 방문한다. 병의원과 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매니저들은 점포 방문을 통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홍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안경 제조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 소공인 중 70%에 달하는 690개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중 564개사가 북구에 밀집해 있어 지난 2006년 ‘안경산업특구’로 지정됐다. 특히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센터는 ‘20년부터 집적지 내 안경 제조 소공인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2년 연속 성과평가 A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소공인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이날 소공인 특화센터를 찾은 박 이사장은 안
전북 임실군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에 동참한다.최대 30만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총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임실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이내에서 업소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 명이 다수 사업체 운영 시 2개 사업체까지 지원되며 도박·유흥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예산소진 때까지다. 임실군 심민 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제 회복을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와 여가, 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사용처는 안경원과 문구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국영수 등 입시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금액은 9~13세는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
강화군이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스포츠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1,36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1950.1.1~20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경영개선 지원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44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진단을 한 후,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150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또 재창업사업화
강원 평창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검진은 취약계층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신체 발달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의료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실시했다.대상 아동들은 기본검진과 소변검사, 구강 검사 등을 받았다.군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부터 치과 치료와 안경 지원 등 건강관리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히 성장토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들을 위해 '2024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실제로 어업에 종사하며 창원시로 주소가 되어있는 만 20세이상 만75세 미만 여성어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어업인확인서가 있어야 한다.연간 20만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역수협을 통해 발급되며 이 바우처 카드는 전국 안경원, 레포츠클럽, 미용원, 영화관, 음식점 등 40여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어업인들에게 건강,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