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경계 거물급 해외 바이어 내한 통보 줄이어

대구국제안경전을 2달 앞둔 지금, 각 나라 안경업계의 거물들이 속속히 diops 방문을 준비 중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중국 사드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의 한한령 해빙모드에 따라 중국 단체참관객의 대거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주요 도시에 직영점 및 가맹점을 1200여개 운영하고 있는 JING GONG안경의 타오 회장이 주요 직원 및 가맹점 사장들과 diops에 처음으로 직접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JING GONG안경은 매년 150개 가맹점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티베트에도 가맹점이 생기는 등 중국최대 안경체인 중 하나이다.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권역 전체를 상권으로 하고 있는 최대의 도매상인 MTC 림 호세 옹 회장이 일가와 함께 처음으로 방문 예정이다. 이들의 방문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권역에 한국 안경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기존 후쿠이안경조합을 중심으로 한 단체바이어 뿐 아니라 오사카 및 나고야 도매상들도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안경협회의 경우 중국 전국단위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협회 차원에서 체인, 유통, 도매 관련 관계자가 단체로 방문할 예정으로, 올해 diops에는 다양한 권역의 실질적인 바이어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diops 참관을 통해 구매력을 입증한 이들은 ‘made in korea’ 우수브랜드에 관심가지고 있어, 한국안경의 경쟁력을 대거 보여줄 수 있는 diops 참관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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