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압승, 더불어민주당 4명·자유한국당 2명 당선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경사 가운데 5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선거에는 김생환 안경사(서울 노원구·더불어민주당)와 김호진 안경사(서울 서대문구·더불어민주당), 남진근 안경사(대전 동구·더불어민주당)가 각각 광역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박기영 안경사(충남 공주시·자유한국당), 박정옥 안경사(경기 안양시·자유한국당)가 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또 위성식 안경사(전남 강진·더불어민주당)가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은 앞으로 안경원 경영 등 안경사로서의 직분은 물론 지역구를 대표하는 지방의원으로서의 업무를 병행한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방의회에서 자치구의 행정을 감시, 견제하고 시민의 복리와 지역발전을 이끌게 된다.
한편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의회에 3명, 기초단체 의회에 3명 등 불과 6명의 지방의원만 배출됨으로써 4만여명에 이르는 안경사들의 정치적 역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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