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현재 450여 부스신청 접수, 참가자 관심 줄이어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2019, 이하 디옵스)의 부스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매년 국내외 220개사 470부스가 참가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안경산업 국제인증전시회로 조기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전시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디옵스는 2월 현재 450여 부스가 신청 접수돼 공용부대시설을 제외하면 사실상 부스 완판을 기록했다. 최근 어려워진 경기를 극복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장으로서 디옵스에 대한 업계의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어, 진흥원에서는 리딩 브랜드 뿐 아니라 신진 브랜드 유치를 통해 국내외에 한국 안경산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디옵스는 특히 올해 국내외 유명 안경 및 한국을 대표하는 하우스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볼거리가 풍성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하고 주목받는 리딩 브랜드로  VEDI VERO, MUZIK/STEALER, PROJECT PRODUKT, Frank Custom, OFFICAL W가 참가를 확정하여 디옵스에서 2019년 신상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Bucket List, LASH, CAFEINE, LINTA, PLASTA, Verum, LAPIZ SENSIBLE, VYCOZ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하우스 브랜드를 비롯해 Clrotte, Tandy, Gray:N, 9Accord, Carven, PLUME 등 세계 3대 안경산지인 대구에서 탄생한 지역 대표 안경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실력파 신진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볼거리가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유명 어워즈 수상경력이 있는 Colons를 비롯해 캐리어 브랜드에서 아이웨어 브랜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RAWRAW, 해외다수국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ACCRUE이 참가해 참신한 패션 아이웨어를 선보인다.
각종 유관기관과 연계한 디옵스 참가도 계속된다. 작년에 이어 대구북구우수기업관이 올해도 참가한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 기초공정업체들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뿌리 기술을 선보인다. 여기에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B2B 플랫폼 아이앤샵공동관, 대구소공인단체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한국안광학산업홍보관에서는 2019년 지원사업을 비롯해 KOLAS 인증 사업 등 다양한 운영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해외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돋보인다. 제조에 경쟁력을 가진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스위스, 터키 등 주요국에서 부스 참가신청을 완료하였다. 또한 올해는 이태리 등 안경산업의 선진 시장에서 단체로 참관을 확정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공인전시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옵스 관계자는 “대내외 악재 속에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이유는 불황 타개책으로서 디옵스에 대한 기대치 상승과 더불어, 국내외 빅바이어 유치 등 다년간에 걸친 사무국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대한민국 유일의 안경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한국 안경의 저력을 보여줄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iops 사무국(053-350-7840~7844, 홈페이지 www.diops.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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