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린트, C/L 키오스크 ‘아이컨택’ 출시 예정

2018년부터 아이데스크로 안경원의 프로세스를 새로 확립하고자 하는 ㈜아이플린트(대표 안광석)에서 무너져 가는 콘택트렌즈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콘택트렌즈 키오스크 ‘아이컨택’을 출시한다.
키오스크란 고객이 터치 모니터를 직접 이용해서 필요한 상품을 선택한 후 결제하는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한 시대에 가장 각광 받는 디바이스로 패스트푸드점과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2018년부터 활성화되고 있으며, 햄버거 전문점 롯데리아에서는 2800여개의 가맹점 중 60%에 해당하는 약 1700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최저임금이 지난 해 대비 약 10.9% 인상된 8350원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직원 하나 하나의 시간과 인건비와 싸우고 있다.
특히 안경원의 근무 시간은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평균적인 직장인 보다 장시간 근무하고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워라밸 시대와 괴리감이 큰 공허한 외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상황과 더불어 국내 안경 업계에서는 콘택트렌즈의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콘택트렌즈 판매의 새로운 경쟁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기술력의 아이플린트가 출시한 ‘아이컨택’은 콘택트렌즈 단순 판매 뿐만 아닌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동공을 추적한 기술이 반영되어 실제 렌즈를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 것에 더해 안경사들의 단순 판매를 쉽게 해결해 중요한 검안과 설명이 필요한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컨택의 사이즈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75cm로 한국 평균 여성키인 161cm를 감안해 155~170cm의 10~20대 여성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쉬운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플린트 담당자는 “출산률이 1%대를 떨어져, 생산 인구는 급속도로 감소되는 시점과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증가됨에 따라 키오스크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안경업계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일 시점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되며 안경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관리하도록 힘쓰겠다”고 하였다.
한편, 관련된 문의는 아이플린트 031-450-3866으로 하면 되며, 이번 4월18일부터 실시되는 DIOPS(대구국제안경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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