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바이어로 비즈니스 성황 및 최대치 경신 전망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 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4월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DIOPS 사무국은 전시회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국내외 바이어 유치 및 운영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활기찬 전시회 분위기가 예상된다. DIOPS를 주관하고 있는 진흥원에서는 지난 1년간 해외 바이어 권역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내수 시장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매년 변화하고 발전된 DIOPS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유치하여 국내 우수 제품과의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활성화 및 수출증진을 도모해 왔다. 그 결과 이번 DIOPS에는 국내외 바이어 참가가 대폭 확대되어 역대급 바이어 참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사무국에서는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상담 및 계약 성과 최대치를 전망하고 있다. 주요바이어로는 중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중국안경협회, 단양안경협회, 하문안경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하문안경협회, 단양안경협회, 옥환안경협회, 온주안경협회, 광주안경협회 등에서 총 300여명 규모로 구매단 단체 참관을 확정지었다. 또 중국 내 직영점 및 가맹점 1,200여개를 운영 중인 하이난 찡공안경(Jing Gong Optical) 타오 시우 칭(Tao Xiu Qing) 회장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통보를 해왔으며, 직영 및 가맹점 450개를 보유하고 있는 박사안경 대표 알렉산더 류(Alxender Liu)와 구매단, 중경천엽안경 구매단이 DIOPS에 참가하여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제품을 수입해 자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에서도 주요 관계자들이 참관을 확정지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만지역안경공업동업공회, 중화민국안경발전협회과 타이베이안경상업동업공회가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타이베이안경산업동업공회의 경우 대만 바오다오(Bao Dao)社 및 샤오린(Xiaolin)안경을 중심으로 안경산업 관련 수입, 유통, 도매 등의 관계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어 대만시장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한국 안경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 오사카안경도매협회, 후쿠이안경협회, 일본수입안경협회, 일본안경판매점연합회 등 주요 협회 회장단이 DIOPS에 방문하여 한국과 안경산업에 대한 교류를 넓히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 뿐 아니라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Owndays의 임원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쿄에 45개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긴자메가네 역시 참관을 확정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대규모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결정지은 빅바이어 중 동남아시아 바이어도 주목할 만하다. 필리핀 최대 도매상인 MTC를 필두로, 필리핀 권역 전체를 상권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경 한상 체인인 베로나 옵티칼, 인도네시아 1위 체인스토어인 옵틱 멜라와이와 2위 체인스토어인 옵틱퉁갈에서 회장단과 구매단이 참석을 확정하였고, 베트남 안경시장 전역을 아우르는 AR Group 대표가 참석을 확정지어 한국 안경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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