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안경세상이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했다. 경북 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착한 가게 가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 착한 가게 신규가입자들이 참석했다.
‘착한 가게’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를 말한다.
이날 착한 가게에 가입한 곳은 안경세상을 포함해 예천공인중계사, 신화씽크공장, 천보당, 용문 참한우, 용문한우명가, 모과나무(커피숍), 부신식당, 학가산 메주마을, 용궁단골식당, 보문어무이참기름, 스피드광고, 예천롯데리아, 꽃밭가든 등이다.
가입식에서는 신규 가입자 14명 소개, 착한 가게 현판 전달,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고 나눔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14개소 가입으로 지역의 착한 가게는 37개소에 달한다. 이는 올해 예천군과 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예천 전역에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착한 가게 가입으로 모인 성금은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착한 가게 참여 문의는 예천군 주민복지실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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